2018년 12월 이노넷 ! 서울시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제공 사업 선정
작성일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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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igt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7
[서울N] 혁신기술 개발 기업에 실증기회와 예산 지원한다
서울시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제공 사업’에 55억원 투입
우선 12개 과제 선정... 실증현장, 신뢰도 검증 기회 제공
검증결과 반영한 성능 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
내년 3월부터 신규접수, 혁신기술 실증 수요 상시 접수할 계획
서울시는 혁신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나 상용화·사업화 실적이 없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험공간과 예산을 제공하는 ‘서울시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제공 사업’에 5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58건의 과제 중 선정된 12개 과제에 대해서는 실증현장 맞춤형 기능개선, 제품의 내구성·정확성과 같은 신뢰도 검증, 검증결과를 반영한 성능 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서울시내 각 시설 및 공간(서울월드컵경기장, 지하철 6호선,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의료원 등)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증은 최장 1년간 진행된다.
그중 식물의 건강이상 유무, 병충해 감염 등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한 ‘㈜텔로팜’은 머리카락 두께의 반도체 탐침센서를 나무에 이식해 센서의 정보를 원격 측정한다. 이 업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잔디구장 및 녹지대, 청계천 가로수(이팝나무), 서울시립승화원 내 수목에 1년간 실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실증이 성공하면 해외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실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은 제품과 서비스의 보완이 필요한 점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에 혁신기술과 제품을 적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과가 입증된 제품에는 서울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성능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실증현장 정기점검을 하면서 실증 제품을 시정에 적용한 후 얻어지는 성과를 비용절감, 효율성·안정성 제고, 공공 데이터 확보 등 세부항목별로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3월부터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제공’ 사업공고 및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고, 혁신기술 실증 수요를 상시 접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형 R&D’ 홈페이지 첫화면에 ‘수요조사’ 배너와 마이크로사이트를 만들어 실증수요가 있는 기업과 서울시 기관·부서들의 의견을 상시 수렴할 예정이다.
의견을 제출하려는 기업 등에서는 ‘서울형 R&D’ 사업 전담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의 홈페이지(http://seoul.rnbd.kr)에 접속한 뒤 오른편 중앙에 위치한 「수요조사」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공공 테스트베드 제공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혁신기술 제품을 시정에 시범 적용할 수 있는 혁신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2019년에는 현재의 2배 규모인 100억원으로 지원예산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노넷(주) "TVWS을 이용한 통신요금 없는 공공 고속 사물인터넷 무선망 서비스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