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주파수·이동통신 기지국 연계 재난안전통신망 개발' 등도 소방재난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에서 본부가 추진 중인 연구사업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2건은 '무선백홀 이동 기지국 개발' 사업과 '소방대원 인명구조 경보기와 웨어러블 손목 밴드를 결합한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이다.

무선백홀 이동 기지국 개발 사업은 TV 주파수와 이동통신 기지국을 활용해 재난안전통신망을 연계한 무선 장치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공간 통신 장애를 해소해 원활한 현장 지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주안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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